일본오사카 니시쿠조역에서 유니버셜제팬가기 후기
일본여행 두번째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팬에 가기위해서 지하철을 타야했습니다. 일본에서 지하철 타기가 그렇게 복잡하다고 여행전에 아주 많이 봤었는데 정말 무슨 기분인지 알겠더군요. 처음에 어디였더라 니시쿠조 말고 다른 곳에서 출발해서 왔는데, 니시쿠조에 도착하면 2정거장 후에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라 좋더군요.
지하철역 내부의 모습입니다. 정말 무슨 말인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일본어를 몰라서 역시 번역어플이든 구글맵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됬었 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없었다면 정말 더 많은 헤맴의 시간이 있었을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일본여행시 구글맵이나 파파고같은 번역어플은 필수로 설치하시고 가시기바랍니다.
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였는데 그냥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여름이었는데 사진을 보니까 그 더위가 다시 생각 나려고 하네요.. 정말 무지막지하게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지하철을 타려면 매표를 해야하는데 매표소라는 한국어와 밑에 유니버셜 시티역은 니스쿠조역까지 가는 승차권을 구매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여행객을 위한 설명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많은 한국인들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저런거 보면 잘 되있긴 하네요
문제의 발권기입니다. 사람들이 여기는 무슨 티머니 같은게 대중화가 안되있어서 그런지 여기 발권기가 여러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리면 줄을 쫙 서기 때문에 대기열이 장난아닙니다. 오래 기다려야되서 이건 좀 불편했네요 그리고 계산하고나면 동전들이 아주 많이 생겨서.. 현금문화라그런지 몇 군데서 돈을 조금만 써도 아주 많은 동전이 생기더군요.
발권기에서 여러가지를 고르고 목적지를 골라주면 위와같이 표가 나옵니다. 이걸 넣어주시면 지하철을 탈 수 있어요. 지하철을 저런 표로 타는게 무척 오랜만이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티머니 교통카드가 편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네요.
그렇게 도착하게된 유니버셜 (Universal Studios Japan). 해리포터테마가 그려진 열차였네요. 이걸 타고 상큼하게 도착했습니다. 지하철로 빠르게 올 수 있다는 점은 참 좋네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많아서 좀 실망했지만 말이죠.
역에서 나오면 이렇게 멋스러운 건물들과 함께 조금만 가면 유니버셜제팬이 보이게됩니다. 주변에 한국인분들이 꽤 많더군요.. 누가 일본인이고 한국인인지가 바로바로 보여서 웃겼네요. 아직도 어떻게 간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하철 어려운거 맞습니다. 그래도 구글맵이있어서 쉽게 다녀왔네요.
다음에는 유니버셜후기도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밀린게 아주많아서 쓸게 너무나 많은데 많이 올리지 못하고 있으니 좀 그렇네요.~ 그럼 이번엔 이만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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