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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판기 복숭아물 I LOHAS 이로하스 뽑아먹기


 이번에 먹어볼 제품은 일본여행다녀온 사람이 푹 빠진다는 이로하스 일명 복숭아물입니다. 현재는 올리브영에 입점하여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가격이 엄청 불려서 팔고있더군요.. 그런 가격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정하는건지 항상 궁금합니다.


 여튼 일본을 가게되면 가장 많이 보게되는 것이 자전거와 자판기라고 흔히 말들하죠. 그런데 정말이더군요. 일본사람들은 자전거를 엄청 애용해서 길거리마다 자전거가 보이고 엄청 많이 또 보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 자판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자판기가 필요하면 찾을 필요없이 몇 걸음만 걸어간다면 바로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일본인것 같습니다. 그 만큼 길거리에 설치되어있는 자판기가 많고 자판기의 종류도 많고 뽑아 먹을 수 있는 상품도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뽑아먹었던 것은 이로하스 복숭아물이었습니다. 이게 엄청 맛있다고 해서 뽑아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갈증도 심하고 자판기도 보이길래 바로 뽑아봤습니다.


 복숭아물 이로하스 가격

은 바로 150엔입니다. 한국원으로 따지면 거의 1600원 하는 가격입니다. 물가가 좀 비싼편이죠? 그래도 일본여행가면 150엔을 150원처럼 사용하게된답니다. 공이 하나 소비를 통제하는 나사도 하나 빠져버려서 지갑에서 엔화가 막 빠져나갑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그렇다면 복숭아물의 맛은 과연? 사실 예상은 했습니다. 이프로부족할때와 비슷한 맛이겠구나. 그런데 먹어보니 비슷하긴 한데 이로하스가 더 맛있는 건 확실합니다. 뭔가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감촉이 복숭아의 향도 더 깊은 맛입니다. 555ml밖에 안되서 양에비해 가격이 깡패같은 녀석이지만 이거 안먹고 귀국했다가는 낭패를 맞보게 될 수도. 죄송합니다 라임맞추기 무리수였네요.


 한번도쳐묵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쳐묵한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먹고나서 물대신 이걸 먹을 지경이었으니깐요. 1.25L짜리가 있겠지하고 돈키호테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 없더군요. 미니미한 녀석으로밖에 팔지않는것인가..

 이제 귀국을하여 싼맛에 복숭아물을 만나볼 순 없지만 부르주아가 아니기에 굳이 올리브젊은 에서 사먹고싶진 않네요.. 여튼 맛이 궁금하다면 이제 한쿡에서도 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방사능의 맛? 곤약젤리는 정말 그곳에서 만들어져서 논란이 되기도 했죠.


 이로써 오사카자판기도 점령완료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아직 오사카여행을 다녀온 글을 써낼 수 있는 사진들이 많이남아있습니다. 언제쯤 이 연재가 끝날지 저도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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