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추천]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렌즈 앞뒤 구분 하는법 꿀팁)

렌즈 추천!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1회용)

One 1 Day ACUVUE MOIST

Contact Lenses

(시중가 30+10개에 약 40,000 원 17.01.30 기준) 

내 생에 첫 렌즈를 사게 되었다

거의 충동적으로 동생이 렌즈사러 간다길래 나도! 하면서 사게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충동적으로 산건 아니다

원래 안경을 쓰는 나지만 불편하고 얼굴도 가리고 해서

영화 볼때 빼고는 아예 안쓰고 다녔다

시력이 않좋아서 안보여도 걸리작거리는 게 싫어서 그랬었는데

그래서 이번 기회에 거금투자해서 렌즈 구입을 하게됬다

그렇게 사게된 제품은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아큐브 기본 제품을 사려했는데 단종 됬다고한다

그래서 모이스트 버전으로 구입!

30개에 4만원이지만 +10개를 더 붙여서 줘서 이득봤다

쓰던안경을 들고가면 그 도수에 맞게 적용해서 해준다길래

가져가서 해달라고 했지만 안경이 2년전에 맞춘거라. . 

재검사를 해보겠다고 했다

이것 저것 숫자 그림 등으로 테스트를 한 결과

왼쪽이 0.5 오른쪽이 0.25 로 나왔다

전에는 양쪽다 0.3이었던걸로 아는데

한쪽은 시력이 늘고 한쪽은 줄었다  거참

그래서 한 박스 사려고했던 나는 의도치 않게 두 박스를 사게 되었다.

양쪽 시력이 다르니 안경도 양쪽 도수가 다르듯 렌즈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4만+4만, 8만을 투자해서 렌즈를 구입!

(군인월급의 절반정도 되는 거금이다)

갑자기 얼마전 서점에서 봤던 책이 생각난다

'눈은 1분 만에 좋아진다' 라는 책인데

내용이 안경이랑 렌즈를 낄 필요없이

수술없이 시력은 관리 노력 운동만 하면 늘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신박해서 사려고했지만 그 날 산 책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사기로 해서

다음 기회에 구입후 실천해 보려고 한다!

관심있으신 분은 참고하도록하자

렌즈살 돈으로 책사는 것도 나쁘지 않지.

제품은 각각 하나씩 잘 포장되어있다

렌즈를 처음 끼는 사람이면 다 그렇듯이 아마

한 번에 쉽게 끼진 못할 것이다

눈이 막 감기고 눈도 만져야되고 약간의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설날연휴라 친가였는데 친척들이 다 렌즈 경험자들이 어서

나의 첫 착용을 위해 모여서 도와주었다

그런데 계속 눈에 닿았는데 부착이 안된다...

계속 해도 안되니까 왜안될까 했는데

눈을 크게 더 벌리고

천천히 부착하고

천천히 감는 것이 나에게 필요 했던 거였다

그렇게 30여분 동안 사투 끝에 양쪽 눈에 착용이 무사히 끝났다

착용감은 역시 처음 끼는 거다 보니까 낀 느낌은 들었다

몇 분후면 느낌은 사라지고 신경도 덜 쓰이게 되는 것 같다.

오렌즈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니까 보관통이랑 손거울 줬다..

이건 뭐 필수니깐

낄때는 집게로 집어서 손에 얹은 다음에 눈 벌려서 눈에 끼고

뺄때는 눈벌려서 손으로 집어서 뺀뒤에 집게로 집어 보관하면된다

물론 리프래쉬액 채워서 보관해야한다

일회용이라면 한번 빼면 버려야 되는게 맞지만

몇 시간 안꼈으면 보관후 한번 더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렌즈 앞뒤 구분 하는 법 꿀팁

그런데 처음끼는 분들이나 초짜분들은 렌즈 끼는 단계에서

렌즈의 앞뒤가 뒤집혀서 끼게되면 아프고 다시 껴야하는데

이래서 앞뒤 구분이 필요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궁금해서 계속 물어보고 실험해보다가

투명렌즈에도 구분할 수 있는 심볼이 있는 걸 발견했다.

(아는 분은 패스)

박스에 보이는 저 렌즈모양에 123써있는것.

잘보면 렌즈의 저 부분에 정말 깨알로 123이라고 써있다 흐리게

읽어지는 순서가 123차례로 되있으면 그대로 끼면되고

아니면 뒤집어서 끼면 끝!

참 쉽다

이렇게 하면 뒤집어서 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리뷰였다면 리뷰였는데 사실 사용을 아직 다 한건 아니라 경험적 리뷰는 못 했지만 계속 사용해보고서 추가 내용을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압뒤 구분하는 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