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2
을 읽고나서 줄거리 및 독서평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미움 받을용기 2」,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인플루엔셜
읽은 기간 2016.08.12~08.19
미움 받을용기 1권을 매우 인상깊게 읽었어서 2권도 거의 바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2권은 무슨 내용을 다루고 있을까? 바로 1권에서의 청년이 마지막 밤까지의 여정을 거쳐서 사회로가서 아들러의 이론을 적용하려 했으나 3년뒤 다시 찾아와 이 이론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이상론이라며 다시 의문을 품고 찾아와 그 의문을 풀어가는 내용이다.
1권의 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가 전에 썼던 독후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차례+요약
프롤로그 | 3년 전의 청년 다시 찾아오다
3년전(1권에서) 청년은 타자공헌을 실천하기 위해서 모든 일을 그만두고 교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서 학생들을 교육한다 그러나 아들러 이론에 맞추어 칭찬과 야단을 전혀 하지 않자 엉망이 되버리고 결국 야단을 치고만다. 그리고 느낀다 아들러 이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론이라고 그러나 교사라는 직업을 아직 포기하지 못한 청년이 철학자에게 찾아와 이 경험을 말하고 결판을 내고자 한다. 철학자는 이번엔 '사랑' 이라는 개념을 말하며 아들러 이론을 읽고나서 바로 '깨달았다!' 라고 느끼는 자는 정녕 그 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하며 책은 시작된다.
미움받을 용기 2는 이런점에 있어서 1권에 대한 의문점 현실적응불가 등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작가가 내놓은 듯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자체를 나침반이라고 칭하고 있는것도 아마 그 이유에서일 것이다.
책을 읽은지 7개월 가량 되어 바로 읽고 쓰는 것과는 달리 기억의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책을 한벋 훑어보면서 서평을 쓰기로한다.
첫째 장
교육에 대해서, 청년은 말한다 과제의 분리라는 것에 의해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하게 하는 것이 아니냐고 그러나 교사는 강요하는 것이 아닌 교육의 목표인 자립을 학생들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존경하기, 모든 타인을 존경하는 것 존경없이는 인간 관계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는것이 존경과 사랑이라고 한다. 교육에 있어서도 지만 인관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 타인에게 온전히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대하는 방법은 타인의 마음을 열수있고 그들도 나를 존경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약 내가 상대방이라면 나도 분명히 그런 선택을 했을거라고 공감해보기 또 공감의 첫 걸음은 '타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한다. 또 1권의 내용을 보충설명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집중하라고 조언해 준다.
두번째 장
교실은 민주주의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민주국가와 마찬가지로 국민이 주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누군가가 독재하여 그로인한 반발를 막으려고 힘을 행사는 것은 이미 독재하고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불합리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또 칭찬과 야단을 치지 말라고 주장한다. 그것을 몰랐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하는 것이고 아이들은 이미 야단 맞을 것을 알고 그런 행동을 한다는데 이에 대해 문제행동에 대한 5단계의 심리를 제시한다. 1단계 : 칭찬 욕구, 2단계 : 주목 끌기, 3단계 : 권력 투쟁, 4단계 : 복수, 5단계 : 무능의 증명. 이렇게 5단계에 걸쳐서 아이의 심리를 알게되면서 우리는 저절로 칭찬과 야단이 필요없는 것임을 이해할 수 있게된다. 또 1권의 내용에서 보충해 교육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세번째 장
세번째 장에서는 칭찬이 과연 필요할까? 에 대해서 분석한다. 당연히 아들러는 필요없고 하면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칭찬을 하게되면 경쟁이 일어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또 칭찬은 수직관계의 인간관계에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즉 위 사람이 아랫 사람한테 하는 것이 칭찬이라는 것이다. 1권에서 우리는 수평적 인간관계를 가져야한다고 배웠다. 인간은 모두 소속욕구를 가지며 공동체 정신이 있다고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나 자신의 개성을 절대적인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네번째 장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온다고 1권에서 말했다 그러나 관계를 다 끊는 다고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바로 행복도 인간관계에서 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이에 대해서 다루고있다. 또 교우관계는 외적 요인이 얽히지 않은 자발적인 동기로부터 생기는 관계라고 말한다. 또 타자공헌을 위해 하는 것이 일이며 이에대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섯 번째 장
사랑을 다룬 다섯 번째 장모든 문제는 사랑으로 집약된다고 하는 만큼 마지막 장도 중요하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다? 빠지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이고 '의지력'을 바탕으로 쌓아 올리는 사랑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라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사랑이란 혼자가아닌 두 사람이 달성해야하는 과제라고 말한다. 가장 와닿았던 말은 운명을 찾는 것이 아닌 운명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말 이었다.
이처럼 인간관계 부터 사랑까지 삶에 있어서 우리가 참고해야 할 부분들을 쭉 심리학 적으로 다루어 주며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다시한번 알려준다. 정말 1권의 보충판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아니 실전편이라고 해야할까 보면서 이 책은 교사 또는 부모들이 꼭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교사와 부모에만 극한된 것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위해서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끈임없이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노력을 나도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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