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봉브레드 빵집 마늘빵바게트 먹어봤어요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속초를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속초를 중심으로 포스팅 거리가 여럿 생겼는데 먼저,
보여드릴 것은 바로 속초의 유명한 빵집입니다.
속초를 가면 꼭 들려야하는 여행코스 첫번째라고 합니다.
이곳은 마늘 바게트가 맛있는 집이라고 소문난 곳이에요.
제가 수요일 오전10쯤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평일이고 오전이었는데도 빵집에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정기휴무일은 화요일이고
오픈시간은 아침 8시30분 부터 10시 30분 이에요.
이른 아침에 문을 열어도 바로 빵을 사가려고 오시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역시 빵은 모닝빵인가요?
저는 그렇게 아침형인간이 아닌지라 패스합니다.
속초 봉브레드 가격
사실 마늘 빵이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마늘 빵만 쭉
있을 줄 알았지만 그런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빵집의 모습인데요?
아주 아주 다양한 빵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그 중에 꼭 먹어봐야할 BEST1은 바로 마늘 바게트입니다.
가격은 5천200원으로 비싼건지 싼건지 모를 가격입니다.
하지만 맛을 본 사람들은 망설이지 않고 값을 지불할듯해요.
여름에는 실온에서 4일 보관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것 같아요.
오픈하고나서 2시간이 안되어서 간거였는데도
빵이 다 팔리고 없는 종류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누군진 몰라도, 빵돌이가 근처에 숨어있는 듯합니다.
속초 봉브레드 연인의빵
속초 봉브레드 빵집의 마늘바게트는
가장 유명한 이곳의 간판 메뉴이기 때문에
구워지면 바로 나가고 나가고 해서 많이 없는데
또 계속해서 구어주셔서 따끈 따끈한 마늘빵을 구할 수 있었어요.
BEST2는 연인의 빵이었는데 동일한 가격에 상품은
모조리 팔리고 공기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 휴가 때도 방문한다면 이 블루베리+생크림 빵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무려 유산균 저온숙성이라는 그 빵을요.
저희는 당연히 마늘바게트를 샀고 추가로 치즈를 기대하며
먹물 크림치즈빵, 맛있어 보이는 갈릭프런치 토스트와 고로케를
사서 속초의 봉브레드 빵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숙소로 이동하며 차에서 조금 먹어보았는데
맛이 아주무지 좋았습니다. 타 마늘 빵이나 바게트에 감히
비교를 할 수 없는 그런 처음 먹어보지만 찾고있었던 그 맛.
마늘과 특수 소스가 함께있는 이 마늘 바게트는
아주 부드러우면서 갓 구워내서 따끈따끈했고
그렇게 달지않으면서 달콤한 맛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
그리고 토스트도 매우 담백하니 먹기 좋았고
먹물 크림치즈 빵은 안에 팥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팥과 크림치즈의 조합은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먹물 팥크림치즈빵이라고 이름을
개명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왜 속초를 가면 여행코스로 꼭 들려야하는 곳이
몽브레드인지 또 왜 마늘 바게트인지 알겠더군요.
여행을 끝내고 복귀하면서 또 사갈라고 했지만,
그냥 지나치고 말아서 너무도 아쉬워서 다음에는 꼭
사면 두봉지 이상을 사서 먹기로 했네요.
여러분들도 속초 들르게 되면 꼭 방문해보세요.
호불호가 갈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봉브레드 이전했다는 말들이 들리는데 그래서
제가 지도를 첨부해 드릴테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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