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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콘 2018 참여 후기 (Pycon_KR_2018)

 2018년 8월 15일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튜토리얼, 컨퍼런스까지 19일까지 진행된 파이썬 컨퍼런스인 파이콘 2018에 다녀왔습니다. 파이콘은 한국의 파이썬 개발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만남을 갖기위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파이콘 2018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콘메인

 사실 아직은 제가 파이썬으로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것은 아니지만, 개발에 관심도 많고 아직은 개발에 미숙한 대학생이기에 다양한 개발자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가 모르는 부분들을 배우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DIVE INTO DIVERSITY인 만큼 정말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의학부터 시작해서 법률까지 말이죠.

파이콘 일정

진행하는 내용들 중에는 좋은 내용들이 아주 많은데.. 정해진 시간에는 역시 단 한 개의 발표를 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몸이 여러개 였다면 다 들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파이콘이 끝나고 난 후에 영상이나 발표자료를 올려주신다고하니 참고하면되겠습니다.

엑스포 강연장컨퍼런스 진행에 앞서 성명서를 발표하는모습

어떠한 차별도 허용하지 않는 파이콘의 성명서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번 2018년도에는 그 노력을 더해서 한국어 타이핑 스크린까지 마련하여 모든 발표장마다 속기사님들이 힘써주셨습니다. 이러한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업부스1기업부스2기업부스3

그리고 아주 멋진 후원사들의 부스를 돌며 이벤트도 참여하고 기념품도 두둑히 챙겨갈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banksalad, hyperconnect, Lunit, 요기요 배달통, Fast Campus, Google Developers, 아산나눔재단, icon, RIDIBOOKS, SendBird, LINE, spoqa, 코인원, Jet Brains, 래블업, ODK Media, elastic, 위민 후 코드, 한빛미디어, 인사이트 등) 아주 많은 후원사들이 있었습니다! 다 나열하기도 힘드네요.

기념품 굿즈들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받은(+파이콘 기본참여) 굿즈, 상품들.. 정말 많이도 준다. 노트북이 남아나질 않겠습니다. 아이고 무거워서 힘들었어요.

발표모습

 위에는 카카오의 추천시스템전용 서버 개발 후기를 주제로한 발표를 듣는 모습인데요. 사람들이 꽉차서 서서듣고 앉아서도 듣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정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물론 저도 뒤에서 쭈구려 들었습니다.. 크흑)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즉석에서 참가해서 진행되는 라이트닝토크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대부분 준비해오신 말씀들을 다 못하시고 5분이 지나 마이크 권한을 뺃겨버리는 모습이 모든 사람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던.. 지금 생각해도 너무 재미있네요. lol

 준비위원회의 마지막 끝 맺음 발표를 끝으로 파이콘2018이 모두 끝나게 되었는데 뭔가 참 아쉬웠네요~ 이틀이 참 빨랐어요. 토요일 일요일 인줄도 모르고 정말 즐겼던것 같습니다. (물론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말에 모두들 탄식을 내뱉었지만 말이죠.) 

파이콘 슬로건어딘가에 나의 이름이

 행사장 내에 위와같은 슬로건이 장치되어있었는데 자세히보니 여러이름들로 이루어진?! 혹시나 하고 내 이름이 있나 탐색하기시작.. 그런데 그것이 정말로 있었습니다. (V자에서 잘 찾아보시면 저의 이름이!) 감동.. 모든 참여자의 이름들로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무튼 여기서 다 같이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서! 엑스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개발경험과 강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새로운 내용들을 배울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이런것들이 모두 준비위원회, 후원자(개인,기업) 그리고 참여자분들이 함께하신 것 같아서 감사하기도 했고요. 다음 파이콘 행사도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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